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책,'위저드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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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책,'위저드 베이커리'

김수빈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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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 선택의 했다는 것 자체가 잘못이라는게 아니야,

택의 결과는 스스로 책임지라는 뜻이지.

그 선택의 결과까지 눈에 보이지 않는 힘에 의존하기 시작하면

너의 선택의 더욱 돌이킬 수 없는 방향으로 나아갈 거란 말을 하는 거야"

 

-위저드 베이커리 中-

 


 

 

 

 

 

2010년 중학교 2학년 여름무렵 우연히 엄마와 책방을 들러 손에 얻게된 책이다.

이 책을 읽고나서의 내 삶은 정말 180도 바뀌었다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라고 생각한다

나에게는 꿈을 가지게 해 주었으며 좀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게 만들었고

생각의 깊이를 너 깊게해주었던 책이다.

그때 당시에는 이 책이 청소년 권장 도서였는데,

'청소년 권장도서'였기때문에 산건 아니었던걸로 기억한다.

책방에 책을 사려고 들어간것도 아니었고 엄마와 길을 걷던중 우연치 않게

들어간 그 곳에서 그냥저냥 맛있어보이는 책이름이 끌려

'내용도 맛있겠거니', '읽기 쉽겠거니'생각하고 산 책이

나에게 엄청난 영감을 안겨 줄줄이야 감히 상상조차 못했다.

 

 

 

 

전체적인 주제는 그냥 딱 청소년기에 읽을만한 성장 소설이다.

주인공인 아이가 새엄마에게 이복동생을 성추행했다는 누명을 쓰고 집을나와

동네에 있는 항상 뭔가 묘하다고 느꼈던 빵집에 뛰어들어와 묵게 되는 이야기인데

그 빵집에서 벌어지는 마법같은 일들과 그 빵집주인 아저씨의 비수가 박히는

말 하나하나들에 고개한번 안들고 책장을 계속 넘기게 되었다.

'무엇을 선택하든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개척해나가며 책임을 져라'

라는 메세지를 가지고 너무나도 많은 명언적인 말을 내뱉고

책임이라는 무거운 느낌을 주기보다는 앞으로 일어날 아무도 모르는

선택적 미래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게 만들었다.

심지어 결말도 두갈래로 나뉘었다,

작가님은 읽는이로 하여금 두가지 선택지를 주신것이었다.

 

 

 

작가님의 필체는 나를 너무나도 열정적으로 만들었고

걱정도 많았고 고민도 많았던 중2시절의 나를 바로잡아주었다.

'꿈'을 가져주시게 한것이다.

책은 청소년 권장도서이긴 하지만

내가 성인이 되어 이책을 읽게 되었더라도 많은 감명을 받고

좋은 기운을 얻을 수 있는 책이지 않을까 싶다.


이책을 기점으로 구병모 작가님의 책을 다 섬렵하기 시작했다.

 

 

'피그말리온 아이들', '방주로 오세요' ,'고의는 아니지만', '아가미' 등등

'위저드 베이커리'만큼의 많은 감명을 주는 책들이었다.

 

성장소설, 청소년 권장도서임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문체와 깊은 호소력이 돋보이는 책들이었다.

특히 '방주로 오세요'는 우리세상에 있는 모순적인 현실들을

빗대어 비판을 하고있고 그 안에서 극복해나가고 또는 좌절을 보여주는

그런 내용들을 서슴치 않고 담아내줘서 더 빠져들어 읽었던 것 같다.

이책의 뒷바닥에 작가님은 이렇게 적어 놓았다.

'이 글은 미래가아닌 현재 가정법이다.'

 


끝으로 나에게 앞으로

'위저드 베이커리'를 능가하는 책이 다가올까 의문을 가져보기도 한다.

책으로인해 변해가는 나를 처음 발견하게 되었고 앞으로의 삶에 있어서도

많은 도움을 받게 될 책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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